[특징주]쌍용차 4일연속 ‘상한가’ 직행

입력 2012-01-11 09:16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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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장이 시작함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거래일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쌍용차는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1170원(15.00%) 급등한 8970원을 기록했다.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전일 쌍용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SUV 명가의 자리를 다시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올해 첫 모터쇼인 인도 델리 2012 모터쇼에서 ‘XIV-1(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과 코란도를 베이스로 개발된 순수 전기차 ‘Korando E(서울모터쇼 전시명 ‘KEV2’)’, 컨셉트카 2대와 양산차 ‘렉스턴’, ‘코란도스포츠’ 총 4대를 전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인도에서 렉스턴 3000대 판매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모터쇼를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