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기온 '뚝'…체감온도 더 떨어져

입력 2012-01-11 06:41수정 2012-01-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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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겠으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철원 영하 13.8도, 춘천 영하 11.6도, 대관령 영하 10.5도 등 전날보다 온도가 크게 떨어져 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북도지방과 제주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끼겠으며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 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끼겠으며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눈발이 날리겠다.

이번 추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루다가 점차 누그러 들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는 낮 한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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