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피처링 스눕독, 마약소지 혐의 체포 '충격'

입력 2012-01-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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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돼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각종 외신은 10일(한국시간) 스눕독이 지난 주말 텍사스에서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스눕 독은 투어공연을 위해 이동용 버스에 타고 있던 중 텍사스 국경검문소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눕독은 버스 안 대마초가 자신의 소유임을 인정했으나, 합법적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텍사스 당국은 "해당 주를 벗어나면 처방전은 유효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스눕 독은 미국 힙합신의 웨스트코스트 힙합 계를 이끈 인물로, 10여 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살아있는 힙합계 전설이다.

특히 그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리믹스 버전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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