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백성현 부인바보 등극, 시청자 미소

(JTBC)
'인수대비' 백성현이 부인바보에 등극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에 도원군 역으로 출연중인 백성현이 상대역 함은정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도원군은 계유정난으로 인해 시국이 어지러운 시기에 한시도 부인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도원군은 매회 등장하다시피 하는 인수와의 포옹신마다 모든 근심걱정은 다 잊은 듯한 화사한 미소로 딸바보, 형바보, 동생바보에 이은 명실공한 부인바보의 모습을 인증했다.

몸이 좋지 않은 인수 걱정에 마음을 졸이다 인수가 자신의 아이를 회임했다는 사실을 안 도원군이 체면도 잊은 채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며 함박웃음을 보이다 어머니 윤씨에게 잔소리를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누리꾼들은 "백성현 부인바보인데 그럼 이장우는 뭐냐?" "함은정 두 남자 사이에서 좋겠다" "이장우도 부인바보 백성현도 부인바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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