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신당 ‘국민생각’, 11일 발기인 대회

입력 2012-01-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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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장기표 녹색사민당 대표가 주도하는 대중도통합신당 ‘국민생각(가칭)’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기인대회를 연다.

국민생각은 이날 행사에서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 정치개혁과 민생안정, 생태적 공동체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7대 국정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국민생각 관계자는 “발기인대회 이후, 정치신인 뿐 아니라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결합 및 대중도의 이념에 공감하는, 다양한 정치세력과 연대할 계획”이라며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을 대체할 수 있는 제3의 정치세력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생각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대중도신당 창당에 합의하고 지역 설명회를 통해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왔다. 이들은 오는 2월 중순 국민생각을 전국정당으로 창당하고, 4월 총선에서 200명 이상의 후보를 출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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