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뮤지컬 '닥터 지바고' 하차…"성대 결절 때문"

입력 2012-0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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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군 제대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하차한다.

10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주지훈이 제대 후 쉴 틈 없이 연습에 매진하다 최근 성대에 무리가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의료진의 검진 결과 더 이상 연습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권유에도 주지훈은 연습 지속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9일 소속사와 공연 제작사 간의 합의로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

주지훈의 이번 하차 결정으로 주인공 ‘유리지바고’ 역은 배우 홍광호 단일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오는 25일,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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