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개막식 참석 및 어린 선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김연아는 "직접 경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홍보대사로 어린 선수들을 만나게 돼 새로운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나서는 어린 선수들에게 "성인 올림픽의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부담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경기만이 아니라 외국 선수들과 만나는 일도 의미가 큰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라 많은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이 익숙지 않고 긴장되겠지만 결과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김연아는 대회의 피겨 경기를 일부 관전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