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해병대 한계극복 극기훈련

입력 2012-0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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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2012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22명이 지난 5일~6일 양일간(1박2일) 인천 중구 무의도에서 해병대 극기훈련 체험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신입사원들은 제식훈련, 해병대 PT(Physical Training) 체조, 육해상 고무보트 훈련인 IBS(Inflatable Boat Small) 훈련, 인간이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인 11.3m 절벽 위에서 뛰어내리는 래펠(rappel) 훈련 등을 소화했다.

신입사원 이석현(29)씨는 “해병대 캠프를 통해 신입사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더욱 강하게 하고, 동기들과 끈끈한 우애를 다질 수 있었다”며 “흑룡의 기운을 받은 우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입사원에게 팀워크와 도전정신, 애사심 등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병대 한계극복 극기훈련’을 신입사원 연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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