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문재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보고나니 정치하기 겁나"

▲사진=SBS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치에 본격 나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요즘 내게 정치에 나서라고 권하는 분이 많다"고 운을 뗐다.

문재인 이사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림자라고 불릴 정도로 닮은 행보를 그려온 인물이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며 원칙을 지키며 정치하는 것의 어려움을 알았다"면서 "많은 고초와 고통이 따른다. 참 두렵고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어 1982년도 사법연수원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첫만남에서 변호사로 동업을 하게 된 인연 등을 전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정치인으로서, 자연인으로서 문재인의 솔직한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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