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 기술표준원장은 9일 기자 간담회에서 다양한 분야별 지식 상품을 거래하는 인터넷 플랫폼을 연내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원장은 기표원의 주요 과제인 산업기술 표준화 과제는 민간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표원은 ‘지식금융’ 관련 업무를 해야 한다고 .
그는 ‘지식금융’이라는 이름을 최근에 (특허)등록했다며 오는 2~3월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필요한 작업을 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허 원장은 “이 플랫폼은 앱스토어와 같이 실험적인 것”이라며 확정짓지는 않았다. 또 “이 플랫폼이 잘 될 경우 민간에 운영을 넘기고 정부는 일정 지분만 유지한 채 규제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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