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배우 이영하-최혜영 프로가 진행하는 골프토크쇼 ‘나는 골프가 좋다’방송
탤런트 정보석과 이재룡은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토크쇼 ‘나는 골프가 좋다’에 출연해 골프기량과 인생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꽃미남 이영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티칭 클래스 A인 최혜영 프로가 진행을 맡는다.
10일 첫 회에는 국민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한다. 김동규는 “성악도 골프도 힘을 빼는 게 열쇠”라며 골프와 성악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김동규는 살아온 인생에서 벙커가 있었냐는 질문에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 가서 꿈을 이루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벙커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벙커도 페어웨이의 일부다. 무조건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으로 어려움들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끔 골프가 없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그는 “골프를 다른 것으로 채우기엔 골프는 너무 크다”며 골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클래식계의 골프 고수 김동규와 30년이 넘는 골프 구력을 가진 이영하는 자존심을 건 5홀 매치플레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중 김동규는 시청자들을 위한 환상적인 아리아를 필드 위에서 선보인다.
‘나는 골프가 좋다’ 프로그램은 김동규 외에도 배우 정보석, 이재룡, 박준규, 송채환 등 연예계 스타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