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율, 2주 연속 한나라 앞서

입력 2012-01-09 16:03수정 2012-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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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지지율이 2주 연속 한나라당에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33.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30.6%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은 지난주에 비해 1.1%p 상승한 4.5%를, 자유선진당은 2.2%로 각각 조사됐다.

대선주자 다자대결 구도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 주(27.5%) 대비 1.7%p 상승한 29.2%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주일 전보다 0.8%p 하락한 5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8.7%), 한명숙 전 국무총리(4.1%),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3.7%),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2.7%),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5%), 김문수 경기도지사(2.2%),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1.8%) 순이었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6%p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여론조사에서 30.6%의 지지율을 기록해 출범 2주 만에 한나라당(30.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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