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테이크 HD' 전용 스마트폰 게임 4종 출시

입력 2012-01-09 11:47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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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kt테크의 스마트폰 ‘테이크 HD’ 전용 게임 4종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말기에 출격한 게임빌 게임은 △2011프로야구 △2012프로야구 △제노니아3 △제노니아4 등 총 4종이다. 제노니아3와 2011프로야구는 단말기 내에 기본 탑재돼 있다. 최신작인 2012프로야구와 제노니아4는 olleh 마켓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테이크 HD는 2011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화제가 된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일명 ‘스파이더폰’으로 불린 테이크 HD는 전용 악세서리인 ‘게임킷’을 직접 연결시키면 블루투스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김충식 게임빌 사업개발파트 팀장은 “현재 게임빌 게임 4종은 테이크 HD와 함께 발매된 게임킷을 통해 즐길 수 있고 차후 랩탑과 패드킷까지 출시되면 노트북, 태블릿 PC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사양화 된 스마트폰 게임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확장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