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라디오' 개봉 첫 주 40만 돌파

이정진-이민정 주연의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 권칠인,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지난 5일 개봉 후 8일까지 나흘간 전국 누적 관객 수 40만5466명(스크린수 473개, 배급사 집계 기준)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1위,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제작사 측이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퍼펙트 게임’ 등 꾸준한 흥행 세를 이어온 기존 상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개봉, 극장을 선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새해 첫 한국영화로서 흥행 선전을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 변신뿐 아니라 노래까지 직접 소화해낸 이민정의 새로운 모습과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진 ‘원더풀 라디오’는 이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라디오 사연에서 우러나는 감동, 그리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웃음, 눈물, 그리고 음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더풀 라디오’는 겨울 방학 성수기 시즌을 맞은 극장가, 흥행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름다운 노래와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송국, 그 뒤편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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