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트호이젠, 유럽프로골프 시즌 첫 대회서 '우승'

유럽프로골프투어 2012시즌 개막전에서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루이 우스트호이젠(30·남아공)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스트호이젠은 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 케이프의 이스트런던 GC(파73·677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프리카오픈(총상금 101만5065유로ㆍ약 15억원) 마지막 날 6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27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우스트호이젠은 25언더파 267타의 타르트 판데르발트(남아공)를 2타 차로 따돌리고 2012 첫 대회의 우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 15만8500유로(약 2억3500만원)도 함께 챙겼다.

우스트호이젠은 지난해 아프리카오픈 우승에 이어 2연패에 성공, 올시즌 활약을 예고 했다.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24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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