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에 복귀한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8일(한국시각) 스콜스가 선수단에 복귀, 이날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의 FA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맨유 미드필더진에 줄부상으로 인해 선수구성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스콜스는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면담 후 올시즌까지 선수로 뛰는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콜스는 이날 맨체스터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출전을 준비 중이다. 박지성과 함께 대기명단에 들었다. 맨유의 레전드 스콜스가 최근 2연패를 당한 맨유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