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천희, “엉성천희 그대로네”

입력 2012-01-08 18:18수정 2012-0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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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쳐

배우 이천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특유의 엉성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킬러들의 수다’’에 출연한 이천희는 지진희, 주상욱, 김성수와 함께 킬러로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천희는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김종국 등과 과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함께 활약하며 ‘엉성천희’라는 별칭도 얻은 바 있다.

이날 방송 역시 이천희의 엉성함이 빛을 발했다. 여수 오동도에서 숨기 위한 장소를 찾던 이천희는 대나무 숲에 숨었지만 오히려 눈이 띄는 모습을 연출하며 웃음을 일으켰다.

이어 런닝맨들을 추격할 때 방울 소리를 시끄럽게 해야한다고 주장해 같은 편인 김성수에게 “그럼 다 도망갈 거 아니냐”는 핀잔을 듣기도.

시청자들은 “엉성천희 너무 웃기다”, “과거 패떴을 보는 듯해 감회가 남다르다”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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