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글 화제 “어머니 기부금 대신 청소에 눈시울”

입력 2012-01-07 16:53

강구귀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유재석의 과거 글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재석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유재석 행복한 과거’ 게시물은 2004년 폐간된 ‘좋은 친구’ 잡지에 ‘청소하는 반장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유재석이 기고한 글로 알려졌다.

이 글에는 유재석이 초등학교 시절 여유롭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어머니께서 학교에서 청소를 해야 했던 경험담이 적혀 있다.

유재석은 글 말미에 “기부금 대신 청소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평생을 두고 갚아도 모자랄 어머니의 커다란 사랑에 제대로 표현 한 번 못한 나 오늘 비로소 나지막하게 외쳐본다. 어머니사랑해요”라고 적혀있어 네티즌의 눈시울을 적셨다.

유재석 과거 글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과거 글 감동” “유재석 과거 글 뭉클” “유재석 최고” “어머니를 향한 유재석의 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