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대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대출사기 등 4대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관련협회가 후원하며 대상(금융감독원장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인 또는 4인 미만이 팀을 이루어 플래쉬, 애니메이션, 공익 광고 등 형식에 관계없이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fss201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2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2월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