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09) 오른 10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이 줄어 하락 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노무라와 골드만삭스, CS증권, UBS증권 창구로 매물이 집중되고있으며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한화, 대우, 동양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개시 전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35%, 전년동기대비 72.7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조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8%, 12.25%씩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16조1500억원으로 전년대비 6.65% 줄었고 매출액은 164조7000억원으로 6.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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