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장자연 사건 손바닥TV 공개 임박... 누리꾼들 관심 증폭

입력 2012-01-05 17:52

(이상호 기자 트위터)

‘손바닥’ TV를 진행중인 MBC 이상호 기자가 장자연 사건에 대해 ‘국정원 개입설’을 주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1보>고 장자연 사건 국정원 개입’이라는 글을 올린 뒤, 이어 ‘<2보>분당경찰서에서 장자연 사건 국정원 불법 개입 알고도 조사 안 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관련 보도를 5일 오후6시 손바닥TV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3보>국정원이 "분당경찰서에 단순 문의했을 뿐.. 조직적 개입 없었다. 청와대 파견 직원 개입 여부는 조사중"이라는 글도 올렸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계속 나오는 거 보면 뭐가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잡으라는 간첩은 안잡고 여배우를 잡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故 장자연씨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의 자살 배경을 놓고 각종 성상납 및 술접대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