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3살 아들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모씨는 작년 11월19일, 구로동 애경백화점 문앞에 아들을 버리고 도망친혐의로 구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모씨는 월급 200만원 중 3분의 2 상당을 빚을 갚는데 써 생활고를 겪었고, 작년 9월 이혼 후 아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들은 어머니가 키우고, 박씨는 양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3살 아들을 길에 버려두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모씨는 작년 11월19일, 구로동 애경백화점 문앞에 아들을 버리고 도망친혐의로 구로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모씨는 월급 200만원 중 3분의 2 상당을 빚을 갚는데 써 생활고를 겪었고, 작년 9월 이혼 후 아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들은 어머니가 키우고, 박씨는 양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