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우지원, 흑인 용병이 내 아내에게 눈독 들여 '버럭'

입력 2012-01-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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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이 미모의 아내에 얽힌 현역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지원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흑인 용병이 내 아내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다. 최근에는 우지원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유명세를 탔지만, 당시에는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외국인인 용병이 우지원의 아내인 줄 모르고 관심을 보였던 것.

그는 "아내가 가끔 경기를 보러 왔는데 용병 선수가 내 부인인지 모르고 누구냐고 물었다더라"면서 "기분 굉장히 나빴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우지원을 비롯해 유남규, 양준혁 등 한 때 스포츠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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