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부탁해요 캡틴' 첫 방영, 구혜선 오열 눈길…시청자 반응?

입력 2012-01-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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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구혜선이 순식간에 부모를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4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에서는 한다진(구혜선 분)은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 규필 (김창완 분)과 어머니 미혜 (이휘향 분)를 모두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초보 기장 윤성 (지진희 분)의 실수로 기체가 흔들리는 바람에 하혈을 하고 만 중년의 임산부 미혜는 한다진의 어머니였다.

미혜는 곧 아기를 낳으려 사투를 벌이게 됐고, 윤성은 선배기장인 규필에게 불시착을 하자고 호소했다. 규필은, 자신의 아내 때문에 수많은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미혜는 결국 아기를 낳은 후 세상을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규필마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첫 회부터 너무 무겁다" "구혜선, 슬픈 오열 너무 슬펐다" "너무 악재가 겹치게 그려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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