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2015년 30대 건설사 진입 하겠다”

“올해 과감한 투자로 1조2000억원 수주, 4000여 가구 분양을 달성하겠다”

반도건설이 2012년 사업전략과 목표를 4일 공개했다. 이날 반도건설은 “위기(危機)의 위는 위험하다는 뜻이고 기는 기회라는 의미”라며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올 한해 과감한 투자로 ‘1조2000억원의 수주를, 4000여 세대의 분양을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건설은 주택 분양시장에서 지난해 성공의 키워드였던 ‘4.5베이 평면특화’ 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올해 성공분양 키워드로 ‘평면개발+α’로 ‘욕실·주방특화’를 추가해 공간특화로 경쟁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반도건설은 오는 2월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4차에서 부부욕실과 공용욕실 모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대형평형에서나 나오는 욕실구조를 중 중형평형에 적용한 첫 사례로, 양산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화전략 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평면개발+α를 통한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주 사업 분야인 건설의 내실을 다지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기회를 선별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5년 30대 건설사에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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