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로컬
지난 1일(현지시간) 스웨덴 현지언론은 "지난 10월께 스웨덴 여성 레나가 집 앞 텃밭에서 당근을 수확하다 16년전 주방에서 잃어버렸던 다이아 반지가 당근에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레나는 지난 1995년 크리스마스에 딸과 함께 주방에서 케이크를 만들다가 다이아몬드가 7개 박힌 고가의 백금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
레나의 남편은 현지언론에 "딸 안나가 집에 있다가 엄마의 비명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어나갈 정도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레나는 손가락이 예전보다 굵어져 반지를 손가락에 맞게 늘려 안전한 곳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