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러셀 자이츠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의 무게에 접근했다.
이메일 하나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약 80억개의 전자가 필요하다. 80억개라는 숫자는 보기엔 커보이지만 이를 저울에 올린다면 1000조분의 28g인 1만분의 2에 불과하다.
이같은 공식을 사용해 전체 인터넷의 무게를 구글 최고 경영자인 에릭 슈밋의 발언을 토대로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500만TB로 가정한 뒤 계산하면 인터넷의 무게는 고작 50g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딸기 1개의 무게와도 같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