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렴한 3G폰‘갤럭시M 스타일’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첫 제품으로 4인치 대화면을 적용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인치 슈퍼아몰레드에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실용적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SHW-M340S/K/L)'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M 스타일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선보였던 4인치 슈퍼아몰레드가 탑재되어 동영상, 사진, 게임 등을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9.9mm대의 슬림한 디자인에 옆면 곡선을 두어 그립감을 높였으며, 뒷면에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 세련미를 더했다.

보급형 제품 특성상 사양은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플랫폼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4GB 내장메모리, 지상파DMB, 1650mAh 대용량 배터리 등으로 갤럭시S 2 등 프리미엄급 제품 대비 낮은 편이다.

플래티늄 실버ㆍ블루 블랙ㆍ라벤더 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50만원대 후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첨단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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