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대림미술관, 종로구청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인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프로젝트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관이 아니라 종로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통인시장과 주변 카페 및 공방에서 진행돼 시장상인들 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아온 일반인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경복궁 서촌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이 지역 학생, 청소년, 주민들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작업에 참여했다.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인 7000여 점의 작품들은 통인시장과 지역의 카페와 공방에서 1월 22일까지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후원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전시회는 미술관이 아닌 통인시장과 주변 카페 및 공방에서 진행돼 시장상인들 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아온 일반인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