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은 최승은(43) 사장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1991년 브랜드 매니저로 한국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한 뒤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 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서 존슨즈베이비, 클린앤드클리어, 뉴트로지나 등 브랜드를 동일 제품군 내 선두주자로 키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사장은 앞으로 한국 이외에 홍콩과 대만 사업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