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데뷔 비화…회식 자리에서 어땠길래?

가수 싸이의 데뷔 비화가 밝혀졌다.

싸이는 3일 KBS 2TV에서 방송된 ‘스타 인생극장’에서 “원래 회사에서는 나를 방송에 출연시킬 계획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어떤 회식자리에서 내가 노는 것을 본 사장님이 ‘오늘 회식자리에서 췄던 춤을 방송에서 췄으면 좋겠다’고 해 춤에 맞는 곡을 새로 쓰게 됐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노래 ‘새’를 들고 급하게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2001년 ‘Psy From The Psycho World’ 앨범으로 데뷔한 싸이는 “당신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거야 이 10원짜리야”, “나 한순간에 새됐스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등의 직설적인 가사와 그에 걸맞은 쇼킹한 춤으로 빅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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