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레스토랑이 와인·커피 특화 매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매장 관계자는 “운영자 송승헌 씨가 런치메뉴에 커피를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와인 종류를 늘려‘블랙스미스-와인 특화 매장’으로 구성할 의견을 비쳤다”고 3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 씨는 고객만족 서비스 측면과 직원복지 프로그램 등 레스토랑 운영전반에 대해 폭넓게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부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차차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2일 본격적으로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운영자로서 출사표를 던진 이후 송승헌씨는 바쁜 일정 중에도 매장을 틈틈이 찾아 키친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을 격려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블랙스미스 신사역점에 대해 누리꾼들이‘송승헌 파스타집’혹은‘카페베네 레스토랑’이라고 별명을 붙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송승헌씨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고객을 직접 맞고 팬들도 새롭게 만나게 되니 삶에서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블랙스미스 신사역점을 찾아오는 모든 고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