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모바일 투표가 승패 좌우”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15전당대회와 관련 “모바일 투표가 지도부 경선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선거인단 등록자 중 어제까지 93% 이상이 모바일 투표를 희망했다”며 “모바일 투표가 당락을 결정하게 되는 셈” 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 선거인단에 젊은층의 참여가 생각보다 많다” 고 전했다.

오 대변인은 “시민 선거인단을 50만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며 “지난번 브리핑 때 당원까지 포함해서 40만 가량으로 잡았는데 이 기준점보다 훨씬 크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민주당 시민 선거인단은 이날 현재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15만여명 정도가 신청하는 등 총 27만 2000여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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