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강원 10개 시ㆍ군, 한파경보 대치…확대 발효

입력 2012-0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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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강릉ㆍ속초ㆍ고성ㆍ양양ㆍ평창ㆍ홍천 산간과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등 도내 10개 시ㆍ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동해ㆍ삼척 산간, 평창ㆍ홍천 평지, 태백, 영월, 정선, 횡성, 원주, 춘천 등지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발효된다.

기상청은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영동 영하 6도~영하 5도, 영서 영하 15도~영하 10도, 산간 영하 15도~영하 13도 분포를 보이는 등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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