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지역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돌입했다.
KT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의 2G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이날부터 2G용 주파수를 LTE로 활용할 계획이다.
2G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KT는 서울 5개 지역(종로구, 중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에서 LTE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이달 중으로 5개 지역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에 LTE상용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 1분기 중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등 26개 주요시, 4월께는 전국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KT는 오는 18일부터 6개 광역시와 수도권, 제주 등 25개시의 2G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