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룬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 중 찍은 바다와 김태균의 이 셀카는 다정한 포즈가 특히 눈에 띈다. 사진 속 바다와 김태균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깜찍하면서도 달콤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두 사람 모두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에 브이라인 얼굴을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부러움을 안겼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대역가수로 살아야 했던 '한별'이 성형수술 후 절세 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극중 바다는 여주인공 한별 역할을, 김태균은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분 너무 다정하신데요", "쌩얼이 이 정도라니 실물 미남미녀인증", "두분 얼굴크기가 별로 차이가 없네요. 놀라워요", "왠지 잘 어울리는 한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다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2012년 2월 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