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FX] 달러 약세…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달러가 3일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0% 밀린 76.8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7% 오른 1.2984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99.73엔으로, 전일 대비 0.27%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하는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53.4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예상이 맞는다면 전월의 52.7에서 오르는 것은 물론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미 상무부가 4일 발표하는 11월 공장 주문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2% 증가를 예상했다.

그렉 깁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C) 환율 전략가는 “미국 경제지표는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호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49.7에서 56.0으로 오르면서 한달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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