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인·소호 고객 맞춤형’프린터·복합기 시리즈 출시

입력 2012-0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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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모노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한 ML-2160·SCX-3400 시리즈는 개인과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분당 20매를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의 와이어리스(Wireless)모델은 제품에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내장해 인터넷·케이블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력과 스캔 작업을 지원한다.

앱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다운받으면 ML-2160·SCX-3400 시리즈 제품으로 언제든지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또 이번 신제품은 설치부터 출력까지 복잡한 단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일반 사용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품은 최초 설치 시 여러 단계에 걸쳐 소프트웨어 실행이 필요했지만 신제품은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 1단계로 통합해 편리성이 보완됐다.

특히 와이어리스 모델의 경우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와이파이 셋업 버튼’만 터치하면 별도의 무선 공유기 설정 없이 약 2분만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를 절감할 수 있고 에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인쇄 문서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을 통해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 시뮬레이터 기능을 통해 PC 모니터로 절감된 이산화탄소·전기량·종이·토너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 편리성, 감각적인 디자인, 친환경을 중시하는 개인, 소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ML-2160·SCX-3400 시리즈의 가격은 각각 11만9000원,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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