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시상식때 양복 알고보니 … "검소함도 대상감"

입력 2012-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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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석규의 시상식 양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석규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1 SBS 연기대상’에서 입은 검은 셔츠를 입은 모습이 게재됐다. 그 아래에는 2년 전 영화 시사회 때 동일한 양복을 입고 있는 한석규의 모습이 나란이 올라와 있다.

이 같은 글을 최초로 작성한 누리꾼은 “시상식에 참석한 한석규. 강력한 대상 후보자치고는 양복이 참 수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2년 전 영화 ‘백야행’ 시사회와 영화 ‘이층의 악당’ 홍보 때 입었던 그 양복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코디가 명품 협찬을 받아오면 마다하고 항상 본인 소장의 국산 양복을 입는다더니, 역시 명품배우는 명품을 입지 않아도 빛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알수록 정감 가는 배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멋있다.”, “대상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로 그의 검소함에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한석규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여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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