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11일 이후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입력 2012-0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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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는 각 지역구 의원들의 의정보고대회가 마무리되는 11일 이후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종인 이상돈 등 일부 비상위원이 정권실세와 전직 지도부, 일부 박근혜계 의원들의 용퇴론을 주장하면서 불거진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비대위회의에서 비대위원과 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 상견례나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와 같은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11일까지는 각 지역구에 의원들의 의정보고대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보고대회 마감 시한이 지나고 나서 자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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