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펌린의 이스트엔드 파크에서 결린 2011-201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던펌린과의 경기서 3-0으로 완승했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각각 후반 21분과 후반 31분에 교체출장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전반 18분 앤서니 스톡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20분 빅토르 와야마, 후반 24분 찰리 멀그루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51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셀틱은 현재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기성용은 교체출전해 후반 34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코너킥 찬스에 이은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 밖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