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텔레크래프에 따르면 이번 경매를 주관할 뉴욕 건지 경매소는 타이타닉호에서 건진 도자기와 선박 부품, 선체 조각 등 5500여개 물품을 오는 4월1일부터 경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매 최저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2007년 당시 1억8900만달러(한화 약 2183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어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최종 경매 결과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4월15일 이후 발표된다.
한편 건지 경매소는 유물을 인양한 RMS 타이타닉사와 연방정부의 계약에 의해 타이타닉호 유물은 전체가 한 단위로 팔리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