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문자에 눈물"…왜?

입력 2012-01-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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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영상 캡처
장항준이 영화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문자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장진 감독, 배우 장현성, 정웅인 등이 출연해 전설의 89학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드라마 '싸인'이 막을 내린 당시 "아내가 유럽여행을 가고 15일간 혼자 있게 됐다"라며 "사람들은 절호의 찬스라 했지만 자유의 빗장이 풀리니 나가기 귀찮아지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음탕한 세력과 은밀한 유혹들이 있었지만 다 귀찮아졌다. 13일이 지나니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라며 "'오빠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라는 문자에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외모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으며 장진은 아내의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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