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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경수 PD, 배우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등이 시청률 20% 이상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난폭한 로맨스'의 첫 방영일인 4일에는 SBS '부탁해요 캡틴' MBC '해를 품은 달' 등 공중파 3사의 신작 드라마가 동시 출발해 진검 승부를 벌인다.
이와관련 배경수 PD는 "시청률은 하늘만 아는 이야기라서 수치를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초반 4부까지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만큼 시청률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24%, 황선희는 28%, 이동욱과 이시영 역시 20% 이상의 시청률을 예측하며 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난폭한 야구선수 박무열과 더 무식하고 다혈질인 여 경호원 유은재(이시영 분)이 육탄전까지 불사하며 싸우다 결국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오는 1월 4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