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회장 "창의와 혁신으로 새 도약을"

입력 2012-01-02 18:09수정 2012-01-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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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침체로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의 재정위기와 선진국 경기침체로 전반적 저성장과 투자위축이 전망된다”며 “이러한 비지니스 환경 속에서 기회를 발굴해내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더 많이 만들어야 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대해 연구하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고객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면서 “기존 고객에 대한 마켓 쉐어(Market Share)를 넓히고 새롭고 질 좋은 고객을 적극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초대형 해외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질 좋은 대형 프로젝트가 늘면서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사업수행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한 글로벌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면서 “학습과 소통, 글로벌, 상호 존중과 협업, 도전 등을 우리의 조직문화에 빨리 정착시켜 삼성건설만의 좋은 DNA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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