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프랑스-홍콩-미국 월드투어…KBS 글로벌 프로젝트 출범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가 2012년 월드투어를 떠난다.

KBS는 오는 2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5월 홍콩, 9월 미국으로 이어지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아울러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음악회', '2012 런던 하계 올림픽 한류 페스티벌', 'K-팝 월드 페스티벌' 등을 통해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중심 자리를 노릴 예정이다.

한류 확산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자 오는 7월 1일에는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지역에 KBS 한류 콘텐츠를 중국어로 방송하는 한류 채널 출범도 계획중이다.

이와관련 KBS는 "글로벌 한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꾀하고 대한민국의 다이나믹한 문화를 전세계에 알려 한류 콘텐츠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류 콘텐츠 확산을 포함한 KBS의 2012년 대기획에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세대갈등 및 사회-경제 양극화 대안 모색, 채널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고품격 다큐멘터리, 국제정세 판도를 분석하는 특별 기획, 총선과 대선 관련 선거방송, 대형 국제행사 주관, 디지털 미디어의 출발 총 7분야에 관한 특별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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