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이렇게 편한 제작발표회 처음이에요"

입력 2012-01-02 16:17수정 2012-0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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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재치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별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처음 사극에 출연하는 한가인은 한복이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에 "우리 옷이 이렇게 편하다는 걸 사극 하면서 처음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발표회 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앉아 있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드레스보다 한복이 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가인은 "사극이 처음이라서 걱정도 많이 되고 잠도 못 자고 있는데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은 왕세자빈에 간택됐지만 음모에 의해 천한 무녀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허연우 역을 맡았다.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김민서 윤승아 남보라 송재희 송재림 등이 출연하는 궁중로맨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는 4일 저녁 9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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