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몸부림댄스 "망가져도 귀여워"

입력 2012-0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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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소희가 막무가내 몸부림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새해특집은 '산수 레이스'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최시원, 샤이니 민호, 원더걸스 소희, 에프엑스 설리, 씨스타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희는 유재석 김종국과 함께 한 팀으로 몸에 붙인 메모지들을 손을 대지 않은 채 춤을 추며 떼어내는 미션에 도전했다. 메모지에 적힌 것들은 2012년 버려야 할 것들이었다.

소희는 메모지를 떼어내기 위해 필사적인 몸부림 댄스를 췄다. 과격한 몸부림으로 게임에 임했지만 결국 '예쁨'이라고 적혀있는 메모지는 떨어지지 않았다.

유재석은 "예쁨은 안 떨어지는구나"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소희, 망가져도 귀여워" "예쁜 건 어쩔 수 없구나" "유재석의 위트에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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