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유치장 생활은 어떨까?

지난달 31일 경찰에 구속돼 유치장에 수감중인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의 가해자들의 생활은 어떨까?

대구 수성경찰서는 “구속된 B군 등이 유치장 안에 있는 책을 읽거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등 수감생활에 적응을 해가면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2일 말했다.

B군 등은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이들은 가족들과의 면회 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찰이 제공하는 식사는 거의 다먹으며 안정적으로 생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들이 학생 신분인 것을 고려해 구속된 B군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빠른 기일안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송치된 이후 검찰은 보강조사를 통해 기소 할 수 있다.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이들은 재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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