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힘든 시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임진년에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다"며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뛰고 남들이 주춤거리고 있을 때 더 많은 땀을 흘린다면 힘든 시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새해엔 북한의 권력승계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고조와 양대 선거가 우리 사회와 경제를 불안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도 있다"며 "올해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과 풍요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